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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멤버를 소개합니다!!!

About Us, With Us 2010. 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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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경 기획,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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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살라 미디어 교육을 기획하고 총괄 운영한다.  인도 여행을 왔다가 다람살라를 알게 되고 인연이 되어 이렇게 미디어 교육까지 주최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미디어 교육 기획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꼼꼼한 성격의 그녀는 따뜻한 손길로 팀원들을 리드하며 당근과 채찍을 제대로 사용할줄 안다.  현지 적응력 100프로를 자랑하며 인도에 온지 3일만에 왼손으로 화장실을 휴지 없이 다녀오는 행동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팀원 중 유일하게 요리를 할줄 아는 멤버라 요리 할때 왼손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소망~~

 이소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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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다경 멤버와 함께 인도여행을 갔다 다람살라를 알게 된 소현. 그녀는 이곳에 와서 쿤캽이라는 티베트인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티베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날 쿤캽의 요청으로 황다경 멤버와 함께 2005년에 티베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워크샵을 열었다. 대학생이라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이해보다는 열정이 앞질렀다고 생각한 그녀는 2010년 다시 카메라와 노트북을 싸들고 다람살라에 왔다.  먹고 자는 것을 컨트롤 못하는 것이 그녀의 최대 적.  델리에서 다람살라 오는 길에 음식이 맛있다고 혼자 몇인분을 먹던 그녀는 버스에서는 토하고 아직도 휴지를 들고 화장실을 달려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안혜신 통역 및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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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오는 것을 망설였으나 황다경 멤버의 영어를 잘하는 후배라는 이유로  강제로 끌려온 안혜신! 하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좋은 것에 쓸 수 있다는 데는 100프로 공감하고 함께 하고 싶었다고. 실제로 혜신에게는 영어가 그다지 유창하지 못한 다른 강사들이 작성한 엉성한 영어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편찬'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 혜신은 멤버 중 가장 깔끔한 성격으로 하루에 샤워를 한번씩 하고 있다. 다람살라에서는 한 바케스 이상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그것때문에 현재 감기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는 샤워를 이틀에 한번만 해도 괜찮다고 심심한 추천을 해본다.  

 김태연 운영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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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인도까지  세계 평화걷기 행진(Universal Peace March)을 하면서 티베트 인들을 만났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는데 자신이 배운 것을 평화운동에 사용한다는데 매력을 느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 켈커타에 있는 마더 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인생자체가 모두 봉사와 평화로만 링크되어 있다. 언젠가는 평화에 관한 영화를 찍는 것이 꿈이라고!!!  모든 멤버가 함께 인도에 오고 싶었으나 티켓이 없어 혼자 켈커타에서 델리까지 24시간 넘는 기차를 타고 도착했다. 하지만 얼굴에 가득한 미소! 인도에만 오면 에너지가 솟는다는 그녀!  다만 씻는 것을 너무 귀찮아 해서 모든 멤버가 태연이 좀 씻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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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는?!

Media Project in Dharamsala 2010. 1. 9. 23:40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The story of Dharamsala"
인도 북부,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작은 산골마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의 미디어교육 프로젝트 팀과 다람살라 현지에 있는 시민단체 Rogpa Charitable Trust가 함께 준비한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는
티베트 사람들 스스로 미디어를 통해
다람살라에 사는 티베트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그들의 문화를  표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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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티베트의 이미지는 여전히 너무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티베트 사람들 스스로가 그들의 생활과 문화,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들,
그리고 타국이지만 그들이 오랫동안 정착해서 살고 있는 다람살라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미디어를 통해 마음껏 표현하고
그것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의 미디어교육 프로젝트 팀은 여자 넷이 열정 하나로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멀고 먼 땅에서 미디어교육을 하는 것은 우리 바램대로 모든 게 척척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이 모두 한 번씩 물을 쏟아내며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우리팀이 교육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그리고 1년 가량 준비한 우리의 12차시 수업의 모습들을 전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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