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Us, With Us'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0.03.17 반가운 메일이 왔어요~ 1
  2. 2010.03.15 제 1회 프리티베트 영화제에 다녀왔어요.
  3. 2010.03.08 제 1회 프리티베트 영화제가 열립니다.
  4. 2010.01.31 돌아와, 미디액트!! 2
  5. 2010.01.27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하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1
  6. 2010.01.16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7. 2010.01.14 예산 관련 궁금증?!
  8. 2010.01.11 Namgyal La 를 소개합니다!
  9. 2010.01.11 록빠와 함께 하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10. 2010.01.11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멤버를 소개합니다!!! 8

반가운 메일이 왔어요~

About Us, With Us 2010. 3. 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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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혜신, 태연, 룽상(소현의 티벳이름) 그리고 다경에게
 모두들 잘 지내나요? 모두들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래요. 나는 잘 지내고 있고 당신들이 모두 그리워요.
 그리고 그동안 연락을 하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 로사(설날)가 끝나고 나는 우리 조부모님과 함께 일주일을 지냈어요. 연휴가 끝난 다음에는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메일을 쓸 여유가 없었지요. 이해해주기를 바래요.
 아무튼,,,몸조심하고, 당신들과 미디어 수업이 너무 그리워요. 많은 것을 배웠고,,,당신들처럼 멋지고 귀여운 4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지요. 계속 연락해요.
 
 고마워요.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텐진 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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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워크샵 최고 미녀, 디키...수업을 하다가도 디키의 아름다운 모습에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은 가끔 넋을 잃을 정도였는데요, 마음도 너무 예뻐요~~~
 디키가 엄청 보고싶어요. 도대체 내년은 언제 오는걸까요? 빨리 다람살라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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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프리티베트 영화제에 다녀왔어요.

About Us, With Us 2010. 3. 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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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 프레티베트 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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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첫 섹션 빼놓고 전부 매진행렬이었다고 하던데, 저녁 표를 제외하곤 모두 매진이네요.
  하지만 프리티베트 영화제의 트레일러를 만든 '공'으로 스태프용 자리를 '공'으로 제공받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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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룽따 만들기! 룽따는 티베트의 전통으로 바람의 깃발이란 뜻입니다. 저렇게 깃발에 소원을 적어 바람 잘 다는 곳에 메달아 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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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러 오신분들의 소원이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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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비구니 스님이 수용소에서 만들었다는 자유와 독립을 기원하는 랑쩬 밴드도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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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티베트 티셔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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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티켓 판매! 티켓은 공짜입니다. 물론 돈을 내고 구입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낼수 있는 기부금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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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경이 '단편섹션3'의 티켓을 가지고 활짝 웃고 있네요! 매진이 되었음에도 티켓을 구한 자,,,VIP가 된 느낌이네요. 어머! 이런거 막 자랑하면 안되나? 오호호호, 프리티베트 영화제 트레일러의 촬영편집을 한 자가 바로 다경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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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정말 많지요? 관계자 말에 따르면, 3월 13일에는 구글 검색어 3위가 '프리 티베트 영화제'였을 정도로 인기가 만빵이었다고 하네요. 단편섹션3을 관람하는데 다경이 옆에는 임순례 감독님께서 앉아계셨답니다. 싸인을 좀 받아놨어야 했는데! 임순례 감독님께서는 2008년부터 계속 티베트의 독립 지지발언을 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프리 티베트 영화제는 어떤 특별한 기업이나 영화단체에서 주최해서 만든 영화제가 아닙니다. 티베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아름아름 모여 그 의지로 10분 남짓 되는 분들이 영화를 초청하고 스스로 번역하고 홍보하여 만든 영화제입니다. 그 단체 이름은 '랑쩬!'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작품을 꼭 틀어야 한다고 랑쩬 분들께 오늘 한참 강조의 말씀 남겨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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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프리티베트 영화제가 열립니다.

About Us, With Us 2010. 3. 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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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티베트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구요?
   티베트의 평화, 인권, 문화, 꿈, 삶....
   이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제가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필름포럼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티베트의 독립이 아니라 티베트인들의 실제 삶에 주목하여 프로그래밍을 했다고 하네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The Story Of Dharamshala"의 모든 작품이 사실 이 영화제에서 상영제의를 받기도 했는데요, 등급외 판정을 영진위에서 받아야 하는데 그 날짜가 우리 워크샵이 끝나기도 전에 마감되는 바람에 제출할 수가 없었습다. 그래서 아쉽지만 내년 제 2회 프리티브트 영화제를 노리고 있답니다.

 처음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 저희 팀에 도움을 주셨던 텐진씨는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텐진씨의 작품 '모모 이야기'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꼭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왜냐구요? 이번에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서 2작품이나 모모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모모는 티베트의 특별한 음식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구요!
 만두와의 차이라면, 만두 속을 치즈와 감자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시도 한다는게 모모와 만두의 차이가 아닐까요? 앗,,,이야기가 샜네요.

암튼, 관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 분들, 여기서 꼭,,,함께 얼굴 뵈었으면 하네요~~~

http://www.freetibet.or.kr/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사알~짝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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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미디액트!!

About Us, With Us 2010. 1. 31. 15:40
지난 1월 25일,
저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은 한국에서 아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바로 지난 8년동안 영상미디어교육과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미디액트의 현재 운영진들이
영상미디어센터 위탁 운영 재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했단 것입니다.


http://www.mediact.org/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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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미디액트에서 청소녀 미디어교육을 받은 한 친구가 미디액트에 보낸 그림입니다.


저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 모두는 미디액트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소현은 미디액트에서 기획한 '미디어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의 제작팀으로 미디액트와 인연을 맺고 미디액트에서 하는 여러 교육의 교사로 활동을 해왔지요.
다경 역시 '미디어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 제작팀으로 미디액트와 인연을 맺으며 미디어교육에 입문을 했어요.
미디액트에서 주최한 미디어교육 교사 양성과정과 미디액트에서 하는 여러 교육들, 세미나, 포럼 등에 참여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디어교육 교사로 활동해왔답니다.
혜신은 미디액트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수강했어요.
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기는 했지만 미디액트에서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들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다큐멘터리와 독립 미디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태연 역시 미디액트를 사랑방처럼 드나들며 미디액트의 여러 강좌를 듣고, 장비를 빌려 영화를 찍으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꿈을 키워온 친구랍니다.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교육, 창작 지원, 정책 연구, 독립영화 활성화에 힘써온 미디액트는
                                       저희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곳이었지요.

저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역시 미디액트가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거에요.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실장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자문, 장비 지원,
8년 동안 축적된 미디어교육에 대한 미디액트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은
아직 미디어교육에 미숙한 우리 팀원들이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있어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2월에 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면,
광화문에 있는 우리 모두의 사랑방이었던 미디액트에서 더 이상 아는 얼굴들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저희 팀원들 모두는
영상미디어센터의 공모 절차와 심사 기준을 납득할 수 없으며,
8년간 놀라우리만치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미디액트의 현재 운영진 대신 선정된,
2010년 1월 6일에 설립되었다는 새로운 운영 주체인 (사)시민영상문화기구의 선정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디액트가 다시 돌아오길!!
먼 곳에서나마 마음 깊이 바라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돌아와! 미디액트!!!






미디액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1. 미디액트 게시판 -> 돌아와 미디액트 코너에 가서 항의하는 한 줄 성명서 남기기
: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하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About Us, With Us 2010. 1. 27. 20:33
 
이전 블로그에서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는 다음세대재단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고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후원을 받는다면, 단순히 돈(!!!)을 받는다고만 생각하실 것 같아 우리의 파트너쉽(!)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세대재단에서 하는 사업과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의 연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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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 아카이브 http://www.soriarchive.net/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는 <구술사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단순히 쓰여진 역사가 아닌 구술되어진 개인적인 역사에 촛점을 맞춘것이지요. 구술사 프로젝트를 통해 티베트인 참여자들이 관심있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리 아카이브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단순하게 교육 결과물이 아니라 티베트의 역사가 구술로 기록되어질 것이기에, 더욱도 소중하겠지요?

2. 오픈 노하우 http://www.daumfoundation.org/new/contents/programs/546 
 우리나라의 미디어 교육은 세계 여느 나라와 비교할 때, 아주 진보적인 수준입니다! 자랑스럽네요. 하하. 옆 나라 일본에서도 미디어 교육 환경을 엿보고 미디어 센터 건립을 할때 우리나라의 미디액트(서울에 위치한 미디어 센터의 이름)
를 찾는 수준이니!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멀기는 하지만 각계각층에서 미디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미디어 교사도 많이 양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교육 자료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미디어 교육에 있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미디어가 소외되어 있는 지역을 찾아, 사전조사를 하고, 참여자들을 모으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일이지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이 다람살라에서 미디어 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세번째 이지요.(아, 왠지 전문가가 된것 같네요!) 이렇게 쌓인 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하는 오픈 노하우에 올릴 것입니다. 현재는 교육중이기에, 교육이 끝나고 기획서와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이 만든 교재, 수업안, 각 차시별 교육 평가서, 참여자들의 수업평가서, 교육 결과물들을 합체(!!!)해서 우리만의 알짜배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좀 더 많은 곳에서 미디어 교육이 시행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와 함께하기를 바라는, 해외미디어 교육을 기획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해외 미디어 교육을 다녀오신 분들의 노하우도 듣고 싶습니다.
 다음에서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또다른 가치 생산자가 되어 새로운 노하우를 첨부할 수 있도록 만든 만든 오픈 노하우는 딱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의 마음을 스캔한것처럼 우리의 파트너쉽에 척척 들어맞았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노하우를 적으려면 앞으로 2달여 기간이 걸릴것 같네요. 길지만, 기대해 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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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세대재단이란? http://www.daumfoundation.org/
 다음세대재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 및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로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입니다. 다음세대재단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세대 창조"란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스보이스라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전제작지원제도, 미디어 컨퍼런스, 유스보이스센터등을 통해 미디어제작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돕고 있고, 그밖에도 아이티캐너스, 올리볼리라는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모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다음세대재단의 꿈이기도 하지요.


4. 기타 등등의 파트너 쉬이이입~~
 우리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수업 중에도 스케치 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인도 현지 인터넷 사정이 열악하다보니, 동영상 업로드는 계속 에러가 나고 있어요. 이런 불편을 다음세대재단의 홍원경님께서 아시고 매번 동영상 업로드를 한국에서 대신해 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방대욱실장님의 든든한 응원도, 해외미디어교육에 대한 열정도,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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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About Us, With Us 2010. 1.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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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은 좀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의 활동을 공유하고자 블로그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한국에 계신분들과 공유하고자, 트위터는 전세계에 계신분, 또는 우리 교육을 받고 계신 티베트 활동가들과 공유하고자 운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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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운영은, 우리 팀의 통역 담당이자, 강사인 혜신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작이 자유자재로 되고 꼼꼼한 성격이라 트위터 운영에 재격이라 판단하고 만장일치로 떠밀었답니다. ^^

 우리의 트위터 주소입니다. 

 www.twitter.com/dharamsalamedia
 
 우리의 follower가 되어주세요~ 
:

예산 관련 궁금증?!

About Us, With Us 2010. 1.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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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미디어 교육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들텐데 어떻게 충당하는 것일까요?
알고보면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은 재벌가의 자재들일까요?
또는 든든한 후원자가 턱하니 신용카드를 내어준건가요?
아니면 로또????

이런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겠습니다.

1.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전 티베트 사태가 터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올림픽 보이콧 운동이 펼쳐졌습니다. 역시, 한국에서도 티베트의 친구들이라는 모임이 결성되어 보이콧 운동을 펼쳤지요.
 그 당시 티베트의 친구들 모임에는 영화과 대학원생이 3명이나 있었고, 한국에서의 티베트 운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티베트의 친구들이 있다>라는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었고, 우리는 KBS 열린채널에 액세스 해서 방송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돈을 티베트에 있는 활동가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하는데 사용하기로 동의 했습니다.

2. 2009년 1월, 다경, 소현, 병식은 미니 워크샵을 다람살라에서 열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고 그 워크샵을 촬영해 RTV에 액세스 했습니다. 이 기간의 돈은 자비로 했고 진행비를 KBS 액세스 기금에서 받은 돈 중 50만원을 사용했지요. 우리는 RTV에서 액세스해 또 얼마간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3. 하지만 이 돈으로는 뭔가 아직 부족했습니다. 4명의 비행기값, 교재 제작비용, 40여일간의 숙식비용, 강의실 임대비용, 편집수업을 위한 피씨방 렌트 비 등 만만치 않은 비용이 필요했지요.
 그러던 중 우리는 다음세대재단에서 미디어 교육을 후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세대제단에서 예산의 약 30%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만 있다고 여기에 올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열정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이 계시지요.

우리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자문부터 기자재 지원까지 도와주신 미디액트의 오정훈 실장님,

<한국에는 티베트의 친구들이 있다> 연출,촬영,편집에 사비를 들여가며 함께 제작해주신 박남희님, 김정훈님,
                                                  그리고 테이프를 모으고 자료를 제공해 주신 랑쩬의 진용주님

교육용 카메라 대용량 밧데리를 잘못 챙겨오는 실수를 만회해 우편으로 배송해주신 한지희님,

한지희님께 받은 대용량 밧데리를 다람살라까지 손수 배달해주시는 최하늬님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의 영문기획서를 검수해주신 Juan Cha님

Amzon에서 늦게 배송된(한달 도 더걸려 도착!) 참고서적과 추위에 떨고 있는 팀을 위해 전기장판을 배송해주신 안동훈님, 송재임님

우리의 미디어 프로젝트 계획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해주신,
다음세대제단의 방대욱 실장님, 홍원경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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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yal La 를 소개합니다!

About Us, With Us 2010. 1.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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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록빠에서 활동하고 있는 Namgyal 씨입니다!

아침에는 Rogpa baby care center에서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해먹이고
낮에는 우리들과 함께 다람살라 이곳 저곳을 함께 돌아다니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또 다른 프로젝트의 운영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쉴틈이 없는 남걀씨.

히말라야 산을 뒤로한 그의 모습이 아주 멋있어보이죠?

하지만 벌써 아이 둘을 가진 애 아빠랍니다.

동시에 세 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하느라 하루가 48시간이어도 부족하다는 남걀씨 덕분에
우리의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남걀!)


너무 바빠서 이번 워크숍에 참여가 가능할 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부디 꼭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서 남걀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록빠와 함께 하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About Us, With Us 2010. 1. 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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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는 2005년 티베트 어린이 마을 (Tibetan Children's Village)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에 그친다는 아쉬움과 어떻게 하면 이곳의 주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표현해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2010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가 탄생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려면 현지 단체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인연이 닿은 곳이 바로 <록빠>입니다. 

 <록빠>는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난민들의 아래로부터의 시작하는 자립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입니다. 현재는 티베트 아이들을 위한 무료 탁아소,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작업장, 세이브 티베트 페스티발 등을 운영,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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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빠>의 남현주 씨  
<록빠>는 티베트 말로 친구, 돕는 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한국인 남현주 씨(티베트 이름:페마)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과 티베트 관련 모임에서 만나 거대한 <협정!!!>을 맺게 되었습니다. 

 <록빠>에서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에게 사무실과 컴퓨터, 전화 등을 지원하고 현지에 있는 티베트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우리의 미디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참여자들을 모집하는 일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업 공간을 어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지 알짜 정보들을 알아봐 주고 있지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은 이번에 교재와 다양한 교육자료들을 준비했는데요, 이것들을 <록빠>사무실에 비치해 누구든지, 언제나 이것들을 살펴보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팀이 1년 내내 다람살라에 머물수만은 없기 때문이지요. -,-

 이번에 와보니 조그만 록빠 사무실 옆이 쿵쾅쿵쾅 공사중인데, 이것이 확장 공사라고 합니다. 이곳의 활동가 남걀씨가, 차후의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는 공간 빌리려고 돌아다닐 필요없이 바로 록빠의 강의실을 쓰면 된다고 자랑스러워합니다. (다만 이 공사는 2월 말이 되어야 끝난다고 하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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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빠> 탁아소의 어린이들 

 <록빠>의 꿈은 큽니다. 현재는 이 다람살라에 살고 있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지만 다음 번에는 이곳의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티베트에서 막 넘어온 정치범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니까요. 그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어야 한다고, 남현주씨는 오늘도 이야기 합니다. 우리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팀도 이 뜻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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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멤버를 소개합니다!!!

About Us, With Us 2010. 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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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경 기획,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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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살라 미디어 교육을 기획하고 총괄 운영한다.  인도 여행을 왔다가 다람살라를 알게 되고 인연이 되어 이렇게 미디어 교육까지 주최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미디어 교육 기획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꼼꼼한 성격의 그녀는 따뜻한 손길로 팀원들을 리드하며 당근과 채찍을 제대로 사용할줄 안다.  현지 적응력 100프로를 자랑하며 인도에 온지 3일만에 왼손으로 화장실을 휴지 없이 다녀오는 행동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팀원 중 유일하게 요리를 할줄 아는 멤버라 요리 할때 왼손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소망~~

 이소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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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다경 멤버와 함께 인도여행을 갔다 다람살라를 알게 된 소현. 그녀는 이곳에 와서 쿤캽이라는 티베트인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티베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날 쿤캽의 요청으로 황다경 멤버와 함께 2005년에 티베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워크샵을 열었다. 대학생이라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이해보다는 열정이 앞질렀다고 생각한 그녀는 2010년 다시 카메라와 노트북을 싸들고 다람살라에 왔다.  먹고 자는 것을 컨트롤 못하는 것이 그녀의 최대 적.  델리에서 다람살라 오는 길에 음식이 맛있다고 혼자 몇인분을 먹던 그녀는 버스에서는 토하고 아직도 휴지를 들고 화장실을 달려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안혜신 통역 및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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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오는 것을 망설였으나 황다경 멤버의 영어를 잘하는 후배라는 이유로  강제로 끌려온 안혜신! 하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좋은 것에 쓸 수 있다는 데는 100프로 공감하고 함께 하고 싶었다고. 실제로 혜신에게는 영어가 그다지 유창하지 못한 다른 강사들이 작성한 엉성한 영어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편찬'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 혜신은 멤버 중 가장 깔끔한 성격으로 하루에 샤워를 한번씩 하고 있다. 다람살라에서는 한 바케스 이상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그것때문에 현재 감기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는 샤워를 이틀에 한번만 해도 괜찮다고 심심한 추천을 해본다.  

 김태연 운영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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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인도까지  세계 평화걷기 행진(Universal Peace March)을 하면서 티베트 인들을 만났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는데 자신이 배운 것을 평화운동에 사용한다는데 매력을 느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 켈커타에 있는 마더 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인생자체가 모두 봉사와 평화로만 링크되어 있다. 언젠가는 평화에 관한 영화를 찍는 것이 꿈이라고!!!  모든 멤버가 함께 인도에 오고 싶었으나 티켓이 없어 혼자 켈커타에서 델리까지 24시간 넘는 기차를 타고 도착했다. 하지만 얼굴에 가득한 미소! 인도에만 오면 에너지가 솟는다는 그녀!  다만 씻는 것을 너무 귀찮아 해서 모든 멤버가 태연이 좀 씻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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