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프리티베트 영화제에 다녀왔어요.

About Us, With Us 2010. 3. 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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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 프레티베트 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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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첫 섹션 빼놓고 전부 매진행렬이었다고 하던데, 저녁 표를 제외하곤 모두 매진이네요.
  하지만 프리티베트 영화제의 트레일러를 만든 '공'으로 스태프용 자리를 '공'으로 제공받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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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룽따 만들기! 룽따는 티베트의 전통으로 바람의 깃발이란 뜻입니다. 저렇게 깃발에 소원을 적어 바람 잘 다는 곳에 메달아 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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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러 오신분들의 소원이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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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비구니 스님이 수용소에서 만들었다는 자유와 독립을 기원하는 랑쩬 밴드도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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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티베트 티셔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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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티켓 판매! 티켓은 공짜입니다. 물론 돈을 내고 구입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낼수 있는 기부금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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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경이 '단편섹션3'의 티켓을 가지고 활짝 웃고 있네요! 매진이 되었음에도 티켓을 구한 자,,,VIP가 된 느낌이네요. 어머! 이런거 막 자랑하면 안되나? 오호호호, 프리티베트 영화제 트레일러의 촬영편집을 한 자가 바로 다경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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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정말 많지요? 관계자 말에 따르면, 3월 13일에는 구글 검색어 3위가 '프리 티베트 영화제'였을 정도로 인기가 만빵이었다고 하네요. 단편섹션3을 관람하는데 다경이 옆에는 임순례 감독님께서 앉아계셨답니다. 싸인을 좀 받아놨어야 했는데! 임순례 감독님께서는 2008년부터 계속 티베트의 독립 지지발언을 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프리 티베트 영화제는 어떤 특별한 기업이나 영화단체에서 주최해서 만든 영화제가 아닙니다. 티베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아름아름 모여 그 의지로 10분 남짓 되는 분들이 영화를 초청하고 스스로 번역하고 홍보하여 만든 영화제입니다. 그 단체 이름은 '랑쩬!'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작품을 꼭 틀어야 한다고 랑쩬 분들께 오늘 한참 강조의 말씀 남겨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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