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시 구술사 촬영본 감상 및 편집 수업
Media Project in Dharamsala 2010. 2. 3. 17:29
8차시 수업을 준비하면서 다경은 참으로 난감해 하였습니다.
구술사의 목적은 말로 기술된 역사이기에 인터뷰이가 가장 편한 언어로, 기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경이 티베트어는 "안녕하세요"밖에 모르는 상황이라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단지 인터뷰할 때의 앵글과 인터뷰이의 시선밖에 수업시간에 할 이야기가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수업 전날 우리는 참여자들의 테이프를 미리 보고 캡쳐받기 위해 숙소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람살라의 유일한 바리스타를 인터뷰한 따시가 가지고 온 테이프를 보고 다경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구술사 과제를 진행했기 때문이지요!!!
'아! 땡잡았다~'
그래서 다른 그룹의 구술사 과제는 기술적인 부분을 위주로 평가하고, 따시가 인터뷰한 그룹은 인터뷰이의 대답에 따른 다양한 질문 방법에 대해 수업을 준비 할 수가 있었지요.
열강중인 황선생!
따시가 인터뷰한, 다람살라의 커피 아티스트, 바리스타 아티!
티베트와 인도의 문화가 뒤섞인 이곳에 최근 커피 문화의 선두주자라고 하네요.
삼텐과 쿤캽이 아티의 구술사를 보고 있어요
다둔과 누둡이 구술사 작업을 다경과 함께 편집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업은 밤 10시가 넘어서 끝났어요. 참고로 다람살라는 저녁7시가 되면 모든 가게문이 닫히는,,,
그런 곳이지요. 깜깜한 밤이 되었지만 참여자들은 편집을 끝내야한다는 마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따시의 그룹을 제외하고는 티베트어로 구술사를 진행했기에 영문 번역 자막작업이 남아있네요!
미디어교육에 입문한지 이제 3년차에 들어선 다경이 구술사 작업을 미디어교육에서 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구술사를 직접 해본 것도 사실 한 번 밖에 되지 않지요.
그렇기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고민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교육을 하는 우리 팀들에게나 교육 참여자들에게나 여러가지로 의미도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또 다음에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구술사 작업은 수업의 일환이기에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수업을 위해 더 좋지 않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고 자막 작업을 하는 것이 좀 더디기에 정확한 코멘트를 그때그때 해줄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구술사 작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3차시는 교육에 할애해야 한다는 평가도 내려보았습니다.
인터뷰이를 정하고나서 사전 조사 작업과 인터뷰 승낙 작업을 얻은 후에 질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여유가 이번에는 없었거든요.
암튼, 구술사 수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본 황선생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구술사의 목적은 말로 기술된 역사이기에 인터뷰이가 가장 편한 언어로, 기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경이 티베트어는 "안녕하세요"밖에 모르는 상황이라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단지 인터뷰할 때의 앵글과 인터뷰이의 시선밖에 수업시간에 할 이야기가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수업 전날 우리는 참여자들의 테이프를 미리 보고 캡쳐받기 위해 숙소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람살라의 유일한 바리스타를 인터뷰한 따시가 가지고 온 테이프를 보고 다경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구술사 과제를 진행했기 때문이지요!!!
'아! 땡잡았다~'
그래서 다른 그룹의 구술사 과제는 기술적인 부분을 위주로 평가하고, 따시가 인터뷰한 그룹은 인터뷰이의 대답에 따른 다양한 질문 방법에 대해 수업을 준비 할 수가 있었지요.
열강중인 황선생!
따시가 인터뷰한, 다람살라의 커피 아티스트, 바리스타 아티!
티베트와 인도의 문화가 뒤섞인 이곳에 최근 커피 문화의 선두주자라고 하네요.
삼텐과 쿤캽이 아티의 구술사를 보고 있어요
다둔과 누둡이 구술사 작업을 다경과 함께 편집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업은 밤 10시가 넘어서 끝났어요. 참고로 다람살라는 저녁7시가 되면 모든 가게문이 닫히는,,,
그런 곳이지요. 깜깜한 밤이 되었지만 참여자들은 편집을 끝내야한다는 마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따시의 그룹을 제외하고는 티베트어로 구술사를 진행했기에 영문 번역 자막작업이 남아있네요!
미디어교육에 입문한지 이제 3년차에 들어선 다경이 구술사 작업을 미디어교육에서 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구술사를 직접 해본 것도 사실 한 번 밖에 되지 않지요.
그렇기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고민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교육을 하는 우리 팀들에게나 교육 참여자들에게나 여러가지로 의미도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또 다음에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구술사 작업은 수업의 일환이기에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수업을 위해 더 좋지 않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고 자막 작업을 하는 것이 좀 더디기에 정확한 코멘트를 그때그때 해줄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구술사 작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3차시는 교육에 할애해야 한다는 평가도 내려보았습니다.
인터뷰이를 정하고나서 사전 조사 작업과 인터뷰 승낙 작업을 얻은 후에 질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여유가 이번에는 없었거든요.
암튼, 구술사 수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본 황선생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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