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살라에서 맞는 새해! 2days before Losar
Dharamsala Diary 2010. 2. 24. 01:07티벳도 우리나라처럼 음력 1.1을 설날로 세는데요, 이름하여 로사!!(Losar)
우리나라처럼 아주 큰 명절이랍니다.
다람살라에서도 티벳 사람들은 로사를 맞이하여 아주 분주했는데요,
우리 팀원들은 로사(음력 1.1) 이틀 전, 놀하 가족들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받아 갔습니다.
놀하의 오빠, 틴리! 틴리가 만든 음식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이것이 박뚝! 새해 이틀 전에 먹는 음식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이틀 전, 온 가족들이 저녁을 먹는 것이 전통이라고 하는데요,
이 날은 '박뚝'이라고 하는 음식을 먹고,
모든 근심, 걱정, 악, 잡념, 안좋은 것들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해요.
어떻게 모든 안좋은 것들을 다 버리냐구요?
바로 밀가루반죽입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뭐든지 어떤 모양이든지 만들면 된다고 해요.
오늘 놀하의 가족들은 중국의 후진타오를 만들었어요.
이 밀가루반죽으로 만든 후진타오가 모든 안좋은 것들을 가지고 떠날거라고 하네요.
놀하의 남자친구가 밀가루로 후진타오를 만들고 있어요.
얼굴은 다경이 만들었습니다!
저기 1루피짜리 동전은 차비라고 놀하 오빠가 넣어주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는
밀가루 반죽에 우리 머리카락 한 가닥, 옷의 실 한 가닥 등을 넣고 후진타오가 있는 상자에 담아서
모든 안좋은 것을 다 가져가라고 이야기하고 후진타오를 집 밖으로 보내버렸어요.
정말, 모든 안좋은 묵은 것들을 싹~ 씻어버린 기분이었답니다!
밀가루 반죽을 몸 이곳 저곳에 갖다대면서 모든 근심과, 병, 나쁜 것들을 가지고 가라고 기원해요.
우리 몸의 나쁜 것들을 담은 밀가루 반죽들이 후진타오 주변에 가득합니다.
2월 12일, 새해 이틀 전날.
설날을 타지에서 보내야 했던 우리 팀 멤버들 모두는 놀하의 가족 덕분에
티벳 전통식으로 외롭지 않고 따듯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아주 큰 명절이랍니다.
다람살라에서도 티벳 사람들은 로사를 맞이하여 아주 분주했는데요,
우리 팀원들은 로사(음력 1.1) 이틀 전, 놀하 가족들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받아 갔습니다.
놀하의 오빠, 틴리! 틴리가 만든 음식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이것이 박뚝! 새해 이틀 전에 먹는 음식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이틀 전, 온 가족들이 저녁을 먹는 것이 전통이라고 하는데요,
이 날은 '박뚝'이라고 하는 음식을 먹고,
모든 근심, 걱정, 악, 잡념, 안좋은 것들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해요.
어떻게 모든 안좋은 것들을 다 버리냐구요?
바로 밀가루반죽입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뭐든지 어떤 모양이든지 만들면 된다고 해요.
오늘 놀하의 가족들은 중국의 후진타오를 만들었어요.
이 밀가루반죽으로 만든 후진타오가 모든 안좋은 것들을 가지고 떠날거라고 하네요.
놀하의 남자친구가 밀가루로 후진타오를 만들고 있어요.
얼굴은 다경이 만들었습니다!
저기 1루피짜리 동전은 차비라고 놀하 오빠가 넣어주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는
밀가루 반죽에 우리 머리카락 한 가닥, 옷의 실 한 가닥 등을 넣고 후진타오가 있는 상자에 담아서
모든 안좋은 것을 다 가져가라고 이야기하고 후진타오를 집 밖으로 보내버렸어요.
정말, 모든 안좋은 묵은 것들을 싹~ 씻어버린 기분이었답니다!
밀가루 반죽을 몸 이곳 저곳에 갖다대면서 모든 근심과, 병, 나쁜 것들을 가지고 가라고 기원해요.
우리 몸의 나쁜 것들을 담은 밀가루 반죽들이 후진타오 주변에 가득합니다.
2월 12일, 새해 이틀 전날.
설날을 타지에서 보내야 했던 우리 팀 멤버들 모두는 놀하의 가족 덕분에
티벳 전통식으로 외롭지 않고 따듯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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