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5시! 오리엔테이션 준비하기

Dharamsala Diary 2010. 1.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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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on Ground로 가는 길     
오늘 6시에는 다람살라 미디어프로젝트 "The Story of Dharamsala"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우리의 미디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끌어들이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물색하던 중 록빠의 남현주님의 소개로 <Common Ground>라는 곳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식당인데요, 남현주님의 미국인 친구가 운영하는 곳인데 우리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특별히 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모두들 복받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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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바로 Common Ground

 다람살라의 중심지, 맥로드간지에서 걸어서 고작 2분 거리인 이곳에 도착한 우리는 기대이상의 분위기에 깜작 놀랐답니다! 은은한 엠버 조명에 고급스러운 원목 인테리어! 이런 럭셔리한 공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다니, 이제 정말 우리만 잘하면...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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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보고 놀란 혜신과 태연,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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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재배열하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팀

이곳의 스태프인 참파씨는 화이트보드가 필요하다고 하자 어디서 금새 구해다 주시고, 약 20여명을 예상하는 오리엔테이션 인원에 맞게 자리배열하는 것도 척척 도와주셨습니다. 투체체!(티벳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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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on Ground의 열혈 스태프 참파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오리엔테이션 준비과정이 참 만만치 않지요? 그밖에도 오늘 우리는 홍보자료 준비와 오리엔테이션 순서, 참가서 등을 만들었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공개하겠습니다. ^^
 오리엔테이션 현장은 조만간 비디오로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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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NGO 방문하기

Dharamsala Diary 2010. 1.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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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미디어 프로젝트 사전 신청 참여자 수가 극소수인 상황이어서 발로 뛰며 홍보하지 않으면 아니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있는 사람들을 모아 오리엔테이션을 열기로 했지요.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가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지 알려야 했던 것입니다!!!
 21세기는 홍보의 시대! 홍보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찾아가면 문전박대당하는 것이 현실~~(아닐지도 모르지만) 황다경 팀장의 꼼꼼한 전략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1. 록빠의 남걀라가 각 시민단체에 홍보를 위한 방문할것임을 허락 받는다.
     2. 남걀과 함께 다경이 각 시민단체를 방문한다.
     3. 준비해간 기획서와 함께 청산유수의 영어로 홍보한다.
     4.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5.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렇게 인맥과 발로 뛰는 전략을 사용하여 엄청난 수의 오리엔테이션 신청자들을 몰고왔습니다.
 티베트 여성 연합(Tibetan Women Association)에서는 연합 회원 전체가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각 단체마다 예상 밖의 수가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다경은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홍보하러 돌아다니기 전에 다경은 배탈이 나서 약간 비실거리는 상황이었으나 이 고산지대를 돌아다니며 운동이 되었는지,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 대한 열광적인 호응에서 받은 에너지 덕인지 배탈이 말끔이 나았다고 좋아하네요.
 이제 우리에게 남은건, 진심으로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를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게 치루는 것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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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yal La 를 소개합니다!

About Us, With Us 2010. 1.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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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록빠에서 활동하고 있는 Namgyal 씨입니다!

아침에는 Rogpa baby care center에서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해먹이고
낮에는 우리들과 함께 다람살라 이곳 저곳을 함께 돌아다니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또 다른 프로젝트의 운영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쉴틈이 없는 남걀씨.

히말라야 산을 뒤로한 그의 모습이 아주 멋있어보이죠?

하지만 벌써 아이 둘을 가진 애 아빠랍니다.

동시에 세 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하느라 하루가 48시간이어도 부족하다는 남걀씨 덕분에
우리의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남걀!)


너무 바빠서 이번 워크숍에 참여가 가능할 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부디 꼭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서 남걀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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