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etan Library(티베트 도서관) 방문!
Dharamsala Diary 2010. 1. 28. 19:45다경은 7차시에 구술사 작업을 수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잠시 구술사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간단하게 말해 쓰여진 역사가 아닌 말로 전하는 역사(Oral history)입니다.
단순한 인터뷰 수업을 생각하다가, 다람살라의 구술사 작업을 한다면 좀 더 의미있을 거라 생각한 다경은 구술사 수업을 기힉했답니다.
다경은 멤버 4명중 젤 부지런한 아이입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티베트 망명정부 근처에 티베트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에 Oral history department(구술사 부서)가 있단 이야기를 듣고 새벽같이 일어나 태연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수업 자료로 쓸만한 좋은 샘플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이지요!
누군가는 걸어서 20분이면 가고, 누군가는 30분이라고 해서 맥레오드간지에서 망명정부까지 걸어갔는데,,,
서울에서 걷는 20~30분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가파른 길에 걸어간지 10분이 되어 후회하고 말았답니다. 초동안인 다경은 사실 엄청 나이가 많답니다. ㅋㅋㅋ 다경, 이제 나이를 생각해.
티베트 도서관 전경
시끌벅적한 맥레오드간지와는 반대로 한적한 망명정부 건물 옆에 티베트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티베트의 저명한 학자와 불교 관련 서적들이 방대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침 티베트 도서관 근처에 사는 우리의 교육 참여자 쿤캽이 우리를 도와 안내해 주었습니다.
쿤캽은 도서관 직원에게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다경과 태연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구술사 부서
구술사 부서에 남아있는 자료는 티베트의 유명한 사람에 관한 주변 사람의 증언에 관한 자료라고 합니다.
다경은 혹시 평범한 사람의 구술사 자료가 있는지 물어보았고, 워낙 방대한 양이라, 직원은 찾아보고 다음날 연락주겠다고 했답니다.
다경이 또, 가파른 산길을 가서 자료를 찾아와야 하냐구요?
만약 자료가 있다면 매너남 쿤캽이 손수 도서관에서 가져다 주겠다고 했답니다. 럭키!
단순한 인터뷰 기술교육이 아닌, 현지인에게 항상 적합한 자료를 찾기 위해 애쓰는 다경이 자랑스럽습니다.
다경이 이렇게 적합한 자료를 찾기 위해 매번 애를 쓰니 나머지 멤버는 부족한 기술교육에만 신경쓸까 합니다.
다경아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
티베트 도서관 방문 기념 인증샷~
단순한 인터뷰 수업을 생각하다가, 다람살라의 구술사 작업을 한다면 좀 더 의미있을 거라 생각한 다경은 구술사 수업을 기힉했답니다.
다경은 멤버 4명중 젤 부지런한 아이입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티베트 망명정부 근처에 티베트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에 Oral history department(구술사 부서)가 있단 이야기를 듣고 새벽같이 일어나 태연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수업 자료로 쓸만한 좋은 샘플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이지요!
누군가는 걸어서 20분이면 가고, 누군가는 30분이라고 해서 맥레오드간지에서 망명정부까지 걸어갔는데,,,
서울에서 걷는 20~30분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가파른 길에 걸어간지 10분이 되어 후회하고 말았답니다. 초동안인 다경은 사실 엄청 나이가 많답니다. ㅋㅋㅋ 다경, 이제 나이를 생각해.
티베트 도서관 전경
시끌벅적한 맥레오드간지와는 반대로 한적한 망명정부 건물 옆에 티베트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티베트의 저명한 학자와 불교 관련 서적들이 방대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침 티베트 도서관 근처에 사는 우리의 교육 참여자 쿤캽이 우리를 도와 안내해 주었습니다.
쿤캽은 도서관 직원에게 다람살라 미디어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다경과 태연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구술사 부서
구술사 부서에 남아있는 자료는 티베트의 유명한 사람에 관한 주변 사람의 증언에 관한 자료라고 합니다.
다경은 혹시 평범한 사람의 구술사 자료가 있는지 물어보았고, 워낙 방대한 양이라, 직원은 찾아보고 다음날 연락주겠다고 했답니다.
다경이 또, 가파른 산길을 가서 자료를 찾아와야 하냐구요?
만약 자료가 있다면 매너남 쿤캽이 손수 도서관에서 가져다 주겠다고 했답니다. 럭키!
단순한 인터뷰 기술교육이 아닌, 현지인에게 항상 적합한 자료를 찾기 위해 애쓰는 다경이 자랑스럽습니다.
다경이 이렇게 적합한 자료를 찾기 위해 매번 애를 쓰니 나머지 멤버는 부족한 기술교육에만 신경쓸까 합니다.
다경아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
티베트 도서관 방문 기념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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