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편집 현장입니다!

Media Project in Dharamsala 2010. 2. 9. 19:15
2월 5일 11차시 수업부터는 조별 편집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조를 4조로 나누었기 때문에 혜신, 소현, 다경, 태연은 모두 각각 한 조의 멘토가 되어 함께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둔과 페마의 편집 시간  
 내년 다람살라에서는 티베트의 총리 선거가 있습니다.
 이곳 총리의 임기가 10년인데 20년동안 연임을 해서,합법적 연임기간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총리를 뽑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총리가 워낙 훌륭하게 총리를 해왔기에 다람살라의 사람들은 누가 총리가 될지 걱정이기도 하고,
 또 20년간 총리걱정없이 살아온 사람들이라 관심이 없기도 한답니다.
 티베트 여성연합출신 다둔과 티베트 민주주의 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페마는 사람들에게 선거를 알리고 현재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다람살라 사람들의 선거에 대한 생각을 다큐로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정치적이고 메세지가 강한 작품이 될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베트의 씨앗이라 불러달라는 오쇼, 롭상, 니마 조입니다.
다람살라의 진짜 이야기를 찍고 싶다는 오쇼, 롭상, 니마의 조.
이곳 다람살라 한구석에서 만두를 팔고 있는 여자의 다큐멘터리를 찍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나름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살았다는 분이 이곳에서 새벽3시에 일어나 만두를 만들어 하루종일 만두를 팔고 있다고 하네요.
 왜 여유로운 생활을 포기하고 이곳에 왔는지, 이곳과 티베트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집중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별 편집시간에도 끊임없이 강의하고 있는 우리의 열강사 혜신입니다.
                          
로사는 우리나라 말로, 설, 구정입니다. 티베트도 우리와 같은 시기에 설을 지내는데요.
요즘 다람살라에는 로사에 관한 논쟁이 한참이라고 합니다. 로사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티베트의 가장 큰 축제중 하나인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일어난 티베트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감옥에 갖혀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2009년 로사에는 그 어떤 축제적 행사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로사는 티베트의 전통이기에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과 정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고통받기에 이 기간에는 로사를 자제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논란속에서 로사의 의미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쿤캽, 디키,구루,  따시가 픽션과 다큐멘터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집이 아무리 빡세도, 다람살라에 눈보라가 몰아쳐도, 다함께 웃어보아요!

: